암 발생 원리
인간은 대략 100조 개 이상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포의 핵 속에는 염색사가 응축되어 나타나는 염색체가 있습니다. 염색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만 나타나며 세포가 분열하지 않을 때는 가는 실 모양의 염색사 상태로 존재하며 염색사는 DNA와 히스톤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DNA는 당과 인산의 염기로 이루어져 있고 이중나선 구조 뼈대는 당과 인산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뼈대 중앙에 있는 형형색색의 막대들은 A, T, G, C의 염기로 반복하여 길게 늘어져 있는 구조 있습니다.
DNA는 생물의 형질에 대한 유전 정보를 담고 있으며, 유전자는 DNA의 특정 부분을 일컫는 말입니다. 특정 유전 형질에 대한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는 DNA의 부분, 하나의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하나의 DNA 단편을 유전자라고 부릅니다.
이 유전자에 후천적 원인 발암물질, 활성산소, 스트레스, 과식, 운동부족, 방사선, 자외선, 바이러스, 세포분열 등으로 인하여 유전자변이(돌연변이)가 발생하고 변이 된 유전자는 DNA복구 유전자에 의해 변이 된 유전자가 복구되거나 아예 세포를 사멸시켜 변이 된 유전자를 제거합니다.
한편 정상세포는 우리의 몸을 성장과 유지를 위하여 활동하다가 DNA에 의해 세포분열을 통하여 수십차례에 거쳐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내고 엄격하게 프로그래밍 된 시간이 되면은 자연적으로 사멸을 합니다.
유전자변이로 프로그래밍 된 시간이 되어도 사멸되어야 할 세포가 죽지 않고 무한증식을 하는 것이 암세포인 것입니다. 즉 암세포는 죽지 않고 무한증식을 하며 면역세포를 피하기 위해 위장단백질(CD47)을 만들어 정상세포로 위장하면서 증식을 하고 주변으로 부터 증식하는데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으면 살아가는 것이고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지 못하는 암세포는 사멸되기도 합니다.
원인 | 비율 |
흡연 | 32% |
만성감염 | 10~20% |
음식 | 30% |
직업 | 5% |
유전 | 5% |
생식요인 및 호르몬 | 5% |
음주 | 3% |
환경오염 | 3% |
자외선 | 3% |
살아 남은 암세포는 무한증식을 통해 5~10년에 거쳐 잠복과 증식을 반복하면서 좁쌀크기의 2mm 이하 미세암으로 성장합니다. 이때는 의사가 발견하기 어려운 크기라 암진단이 잘 되지 않으며 인체나 장기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습니다.
한편 미세암도 살기 위하여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고 혈관신생이 되면 암은 폭발적으로 성장을 합니다.
혈관신생이 되어 암세포 10억 개 크기 1cm의 악성종양으로 성장하면 의사에 의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즉 CT결과지에 보이는 크기로 비로소 암진단이 가능한 크기가 되지만 쉽게 진단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혈관을 통하여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는 악성종양은 점점 커지고 암이 골프공만 해지면 해당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며 암세포수 300억 개 크기 30cm 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인간이 암의 증상을 느끼게 되며 산소와 영양분을 암에게 빼앗겨 해당 장기가 장기기능을 못하게 되면 인간이 죽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암은 유전자변이로 시작하고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유전적 요인은 5~10% 정도이고 90% 이상 후천적 요인으로 인하여 유전자변이가 누적되고 수십 년에 거쳐 발생하는 유전자 질환인 것입니다.
암은 조기검사를 통하여 조기진단을 받는다면 암치료 효과와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며 수십년에 거쳐 후천적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이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암예방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 암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암은 공부하면 이길 수 있는 병 모르면 무서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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