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암이 무서운가? 재발과 전이
암이 발생하여 국소부위에만 있다면 수술치료, 항암치료 등 암치료가 수월합니다.
수술을 하거나 항암치료를 하여 암치료가 잘 되었더라도 잔존암이 남아 있어 재발하거나 전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발암은 암이 발생한 장기 부위를 수술이나 항암치료로 제거한 장기 부위에 암이 다시 재발하는 것이 재발암입니다.
암이나 잔존암이 혈관을 통해서 인체의 다른 장기 부위로 옮겨가서 첫번째 장기 부위가 아닌 다른 장기 부위에 발생하는 것을 전이암이라고 합니다.

재발암과 전이암은 처음에 발생한 암보다 치료가 더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재발암과 전이암은 처음 발생한 암보다 함암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거나 인체의 면역체계에 대한 저항성이 더 강하게 진화하기 때문에 암치료가 더 힘들어집니다.
한국 7대암의 장기별 전이율
장기 부위별 암 | 전이된 장기 |
위암 | 복막 30.4% 간 29.8% 림프절 9.8% 폐 7.0% 뼈 6.7% 기타 16.3% |
대장암 | 간 52.1% 폐 15.7% 복막 12.3% 뼈 4.5% 뇌 1.9% 기타 13.5% |
폐암 | 뼈 27.9% 폐 24.9% 뇌 21.7% 간 10.1% 림프절 4.6% 기타 10.8% |
간암 | 폐 44.0% 뼈 26.8% 림프절 6.1% 복막 5.4% 뇌 4.1% 기타 13.6% |
유방암 | 뼈 36.2% 폐 26.5% 간 13.7% 뇌 9.3% 림프절 7.2%, 기타 7.1% |
자궁경부암 | 폐 26.5% 뼈 18.9% 림프절 18.9% 간 9.3% 뇌 5.5% 기타 30.9% |
전립선암 | 뼈 78.3% 폐 7.5% 림프절 4.4% 간 3.7% 뇌 2.3% 기타 3.8% |
출처 삼성서울병원
특히 전이암은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 부위와 전이된 장기의 부위 세포조직이나 유전자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전이암의 암 조직은 처음 발생한 암 조직보다 조직형태나 유전자변이가 더 복잡하여 재발암보다 더 치료가 어렵습니다.
암환자가 사망할 경우에는 대부분이 전이암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암 중에서 전이암이 가장 무섭습니다.
생활치료
순번 | 치료법 |
1 | 영양관리 |
2 | 운동관리 |
3 | 마음관리 |
4 | 생활환경관리 |
출처 휘경 우리들내과
재발암과 전이암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암 표준항암치료 뿐만 아니라 통합암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나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하고 생활치료를 엄격하게 유지하여야 그나마 치료 효과가 있으며 생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조기암진단이 가장 중요하며 암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하고 처음 발생한 암, 재발암, 전이암이든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여 표준항암치료, 통합암치료, 생활치료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것만이 암과의 전쟁에서 이길 것입니다.
암은 공부하면 이길 수 있는 병
모르면 무서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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